
바이오 증강보존 연구센터를
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
안동준 교수
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교수
바이오 증강보존 연구센터 센터장
생체-얼음 계면제어 바이오보존 증강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글로벌선도연구센터
공학분야(Engineering Research Center, ERC)에 선정되어, 생체-얼음 계면제어를 통한 차세대 바이오보존
기술 혁신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.
극저온 환경에서 발생하는 생체조직의 손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를 제어할 수 있는 동결-해동 기술을 개발함
으로써 바이오 콜드체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.
바이오 콜드체인은 제품기능과 품질보존을 위한 다양한 기술 적용과 평가가 필요하므로 산학연전문가들이 함께
체계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집단 연구가 필요합니다.
향후 7년간 총 140억 원의 정부지원과 ㈜LG화학을 비롯한 13개 산업체의 공동협력을 기반으로, 생체-얼음
계면제어 소재 설계・생산 그룹과 바이오제품 맞춤 콜드체인 실용화 그룹의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.
이를 통해 줄기세포, 장기모사체, 인공조직체, 수정란 및 난자 등 다양한 바이오 조직제품군에 대한 맞춤형 보존
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.
서울대, 연세대, 한양대, GIST, 한경대 등 국내 주요 대학과 KIST, 국가독성과학연구소, 극지연구소, 한국표준
과학연구원 등 6개 자문기관과 더불어, MIT, 펜실베니아대, 버클리대, 교토대 등 세계 우수 연구 그룹들과의
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융합연구 기반을 확립하고 있습니다.
본 센터는 지난 55년간 지속해 온 기존 바이오 보존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와해성 바이오보존 기술을 확보함
으로써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을 선도하고, 고려대학교를 거점으로 바이오의료 보존기술 분야의 창의・융합 인재
양성을 통해 산업과 학계를 잇는 핵심이 되겠습니다.
감사합니다.
